설훈 의원, '2018 INAK사회공헌대상’ 국회의정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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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의원, '2018 INAK사회공헌대상’ 국회의정부문 수상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8.06.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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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6월5일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 제1소회의실 개최
(사진제공:대한인터넷신문협회) 설훈 민주당 국회의원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설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부천시 원미구 을)이 '2018 INAK사회공헌대상' 국회의정부문 '국회의정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이하 '대신협', www.inako.org)는 6월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2018 INAK사회공헌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설훈 국회의원은 국회의정부문 '국회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NAK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어 바람직한 청소년상(靑少年像)을 정립하는데 귀감이 되는 자와 지역과 국가 발전에 공헌한 공로자를 찾아 그들의 헌신적인 삶을 알림으로써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국회의정부문의 '국회의정대상'은 성실하고 진취적인 의정활동으로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민생과 소통 노력에 기여한 점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삼는다. 조직위는 후보자의 공적조서와 제출 자료를 토대로 관련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진제공:대한인터넷신문협회) 설훈 더민주 의원, '2018  INAK사회공헌대상’ 국회의정부문 수상

'원조 저격수'란 별명이 붙을 만큼 각종 현안에 바른 말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설훈 의원은 20대 국회 들어 지난해 9월부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위원장을 맡아 농촌 위기를 극복을 위한 귀농·귀촌 인프라 정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설훈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총 130건이 넘는 안건을 대표발의하는 등 왕성한 입법활동에 노력하고,특히 생활고에 시달리는 여학생들이 생리대를 사지 못하는 상황은 없어야 한다는 취지를 담은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16대 국회 때 교육위원회 간사를 지낸 것을 시작으로 그는 8년 만에 복귀한 19대 국회 후반기에는 교문위원장으로 활약했다. 

교문위 활동 중 그가 가장 큰 성과로 꼽는 것은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 설치를 의무화하는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본회의를 통과시켰다는 것이다. 

설훈 의원은 ‘정치는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하는 것’이라는 김대중 대통령의 가르침을 더 널리 실현하기 위해 오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 

1953년 경남 창원에서 독립운동가 설철수(건국훈장 애족장 추서)의 3남으로 태어난 설훈 의원은 마산고를 졸업하고 1974년 고려대 문과대 사학과에 입학하여,유신반대 시위로 제적당했으나 1997년 복학해 2000년에서야 대학을 졸업했다. 

1977년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구속됐던 그는 1979년 형집행정지로 석방되었고,1980년에는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으로 징역 7년을 선고받아 1982년 형집행정지로 석방되었는데,이 사건 재판을 받을 때 처음 김 전 대통령을 만났다. 

설 의원은 1983년 민주화청년연합(민청련) 창립을 주도한 인물이기도 하다. 

정치계는 1985년 김대중 총재 비서로 입문해 첫 이름을 알렸다. 1992년 김대중 총재 보좌관을 거쳐 1993년 민주당 수석 부대변인,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 수석 부대변인을 지냈다. 이후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2000년 16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04년에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반대 삭발단식농성 후 17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2012년 18대 대통령선거 민주통합당 정무특보를 거쳐 2012년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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