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후보,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부산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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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후보,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부산 만들 것”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6.0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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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료 부담 없애고 아이돌봄서비스 360시간 추가지원
(사진제공:서병수BS약속캠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희망찬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이전에 결혼, 출산, 보육, 사교육비 대책을 총망라한 아이돌봄 플랜 플러스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에는 부모의 보육료 부담을 없애고, 돌봄사각지대 아이들을 부산시가 맡아 돌보는 정책 또한 추진하겠다.”고 8일(금) 발표했다.

정부가 지원하지 않는 어린이집 이용 아동에 대한 차액보육료 부모부담금을 지원함으로써, 부모들의 자녀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이다. 민간·가정 등 정부가 지원하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집 이용 만 3∼5세 아동에 대해 차액 보육료를 단계적으로 전액 보전할 계획이다. 정부지원 보육료 지급방식과 동일하게 아이행복카드로 지원된다.

차액보육료는 현재의 둘째아이 30% 지원에서 2019년부터 첫째아이 30%, 둘째아이 50% 지원으로 시작해서, 2022년에는 첫째, 둘째 모두 100% 전액 지원을 목표로 한다. 아이돌봄서비스 360시간 추가지원도 약속했다. 두 자녀 이상 가정 중 정부가 지원하는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시간 600시간 외에 지원이 더 필요한 가정에 대하여 시 자체예산으로 서비스 제공시간을 360시간을 더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밖에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지역 아동센터’를 2022년까지 부산시 각 구·군에 1개 이상씩 증설하겠다고 밝혔다.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지원하고, 공공시설,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 등에 돌봄 교사를 배치해 아이돌봄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계획이다.

서병수 후보는 “여성들이 아이를 가지려 해도 도저히 키울 자신이 없어서 아이를 못 가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부산시가 따뜻하고 안전한 아이 돌보미 역할을 하겠다.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부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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