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원,'송상소 작가 초대전-솟대에 부는 바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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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원,'송상소 작가 초대전-솟대에 부는 바람' 개최
  • 안소라 기자
  • 승인 2018.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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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안양단오제를 기념하여 6/15~22 안양문화원 전시실…단오부채,솟대전시
(사진:안소라기자) 천 송상소 작가 초대전, 솟대에 부는 바람

[안양=글로벌뉴스통신] 효천 송상소 작가는 오는 15일(금)부터 25일(금)까지 안양문화원 갤러리에서 ‘솟대에 부는 바람‘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양문화원(원장·정변규)가 주최주관하고 우리 고유의 세시 풍속 단오를 맞이하여 개최되는 제35회 안양단오제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단오부채와 솟대를 테마로 하여 잊혀져가는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솟대는 긴 장대 끝에 오리 모양을 깎아 입구에 높이 세워 풍년농사 기원,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신간역할을 하여 화재, 가뭄, 질병 등 재앙을 막아주는 마을 수호신의 상징으로 마을입구에 있는 장대이다. 솟대전시를 통해 전통 솟대문화를 보급하고 안양시민의 꿈과 희망을 하늘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했다.

(사진:송상소작가) 효천 송상소 작가 작품

 단오부채는 예로부터 단오(음력5월5일)를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여기고 한여름 무더위를 잘 견디라는 의미로 덕담과 함께 단오선(단오부채)을 주고 받았다는 풍습이 있다. 효천 송상소 작가는 시민모두가 소통하는 자리로 무지 부채를 가져오면 휘호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사진:송상소작가) 효천 송상소 작가 작품

 송상소 작가는 “이번전시를 통해 안양시민들에게 단오부채와 솟대의 전통과 의미를 알아가고, 지역문화의 중심인 안양문화원에서 개최함으로써 우리의 고유문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것에 이바지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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