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부산을 핸드볼의 메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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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부산을 핸드볼의 메카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6.0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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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종목에만 관심가지는 시민 의식문화 개선 해나갈 필요성 보여
(사진제공:시설공단) 단체 기념 촬영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설공단(이사장 김영수) 주관으로 5월30일부터 6일간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부산컵 국제친선 핸드볼대회』어제 폐막했다.

이어 4일 오후 6시 영도 동삼동 목장원 4층 컨벤션홀에서 대회 폐막식이 거행되었다. 한국팀(부산시설공단 비스코)이 5전 전승으로 우승으로 했고, 심해인 선수가 대회 MVP를 수상했다.

(사진제공:시설공단) MVP & 베스트7기념촬영

한국팀이 1위, 세네갈이 2위, 일본 미에팀이 3위에 랭크되어 각각 트로피를 수상했고, 참가팀 모두는 다이아몬드 브릿지(광안대교 애칭)를 형상화한 자개보석함을 기념품으로 받았다.

베스트7에는 한국 부산시설공단 비스코팀 2명(LW 김수정, GK 송미영), 일본 MIE팀 2명(LB 가토 유키, RW 단 레이나), 미국팀(CB 로츠 젠시), 세네갈팀 2명(RB 시세 쿰바, PV 깜도프 로하)이 차지했다.

(사진제공:시설공단) 세네갈팀 장기자랑 무대

공식1부 행사가 끝나고 2부에서는 부산시설공단 비스코 밴드의 깜짝공연이 펼쳐져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6개국 선수들이 국가별로 차례로 무대에서 기가 막힌 이색무대를 선보였다. 여기서는 승패도 국경도 오간데 없고 그저 모두가 하나되어 즐거움을 만끽하는 자리였다.

이균태 부산핸드볼협회장과 김영수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한무대에서 부산갈매기를 함께 불렀고, 일본 미에팀 선수가 무대에 올라와 댄스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선수단은 폐막행사가 있은 후 공식숙소인 영도대교 입구 밸류호텔로 복귀했다.

대회폐막 직후 이집트 클럽팀은 부산컵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며 공식적인 신청 경로를 막 문의해왔다. 홍콩팀은 다음달 3주간 부산으로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고, 체류비 등을 알아보고 돌아갔다.

(사진제공:시설공단) 김영수 이사장 인사

호주팀은 비록 5전 전패하였으나, 지난해 대회 참가 후 부산에 좋은 인상을 받아 5월19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아르피나(부산관광공사)에서 머물며 전지훈련을 하였고, 부산시체육회 연습공간에서 부산시설공단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기량 향상이 돋보였다.

부산시설공단 김영수 이사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부산컵 국제친선핸드볼대회가 한 걸음씩 나아가는 모습에 감개가 무량하다.”며 “부산이 핸드볼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더욱 관심과 성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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