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양성자가속기 산업화 통한 지역산업 발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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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양성자가속기 산업화 통한 지역산업 발전 선도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06.0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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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기 기술‧산업의 사례, 시너지 창출 및 지역산업과 상생발전 방안 논의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에서는 5일(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의 토착화 및 지역산업 기여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경주 양성자가속기센터 지역산업 기여방안 총괄 기초용역의 중간점검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4월 5일 준공된 양성자가속기센터의 활용방안을찾고, 시민기대 부응 및 지역산업에 기여하기 위한 3월 기초용역을 실시한 후 총괄적 계획 작성 전 각종 조사결과 및 계획작성 방향을 논의코자 실시했다.

이번 중간점검 보고회는 강철구 경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고, 미래사업추진단장을 포함한 6개 실무부서의 부서장과 미래발전자문위원, 김귀영 경주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장, 대경연구원 연구위원과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동국대학교 원자력·에너지공학과 김유석 교수 외 박사 2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양성자가속기센터와 경주시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 양성자가속기 산업화 통한 지역산업 기여방안 총괄 기초용역의 중간점검 보고회

주요내용으로는 용역 추진 경과 설명과 함께 경주양성가속기연구센터의 현황파악 내용, 국·내외 가속기 관련 기술과 산업에 접목된 다양한 사례 소개, 이를 통한 가속기센터와 지역산업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자문 등 수렴된 의견들은 이달 중 용역이 완료되면 용역의 최종결과에 반영할 예정이다.

예병원 미래사업추진단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양성자가속기센터의 산업적 활용범위와 기술수요 및 애로기술 파악, 보완점을 면밀히 확인해, 가속기 활용 연구개발의 시너지 창출과 지역 내 산업현장에 실질적인 도움 제공으로 지역산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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