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관계자,법 위반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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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관계자,법 위반 했나?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06.06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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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최원섭)경주지역 인터넷언론사 기자 A씨가 경주시청 기자실에서 주낙영후보 캠프선거 관계자의 금품제공 의혹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경주=글로벌뉴스통신]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캠프 관계자가 지역 언론 기자에게 금품을 주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 논란이 되고 있다

경주지역 인터넷 언론사 기자 A씨는 4일(월) 경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낙영 후보 선거대책본부장 B씨가 수차례 찾아와 “주낙영 후보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를 쓰지말 것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A씨는 “B씨가 지난 17일과 24일 등 수차례 집으로 찾아와 기사관련 부탁과 돈 봉투를 건내려 해 돌려 보냈으며 이후에도 식사를 하라며 동천동 모 음식점에 금품 제공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4일 오전 B씨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 경찰, 선관위 등에 고발했다 며 “통화한 녹취록과 돈봉투 사진 등 증거물을 조사시 제출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주낙영 후보 선거 캠프 관계자 B씨는 금품을 제공하려한 적이 없으며 이와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수사당국은 사실 관계 여부를 확인하고 혐의가 드러날 경우 수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오전에 해당 사건이 접수됐다"면서 "진위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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