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면역세포치료제, 중앙대병원 임상시험
상태바
NK면역세포치료제, 중앙대병원 임상시험
  • 정민재 기자
  • 승인 2018.05.26 0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코리아바이오그룹)(좌측)(주)코리아바이오그룹(대표이사 김선모),중앙대학교병원 장정순 교수(좌측)

[서울=글로벌뉴스통신](주)코리아바이오그룹(대표이사 김선모)는 중앙대학교병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연살해세포(Natual Killer Cell, 이하 NK세포)를 이용한 항암면역치료제의 항암효능 연구자임상을 위한  MOU 계약을 체결했다고 5월25일(금) 밝혔다. 

NK세포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인지해 공격하는 면역세포로 암세포의 발생과 증식, 전이를 막거나 재발을 제어하는 자연살해세포다.

중앙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주)코리아바이오그룹은 한국인에게서 자주 발병되는 호발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비롯하여 뇌종양, 췌장암등의 연구자임상을 통해 향후 전임상 및 임상시험의 발판을 이루게 되었다.

또한  항암효능 평가에 관한 모든 기술 등을 공신력 있는 기타 기관들과 코웍을 통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NK세포를 이용한 항암 치료의 우수한 결과를 검증하여, 향후 첨단재생의료법 통과를 대비에 진일보하게 되었다. 첨단재생의료는 인체의 구조 또는 기능의 재생, 회복이나, 질병의 치료 또는 예방을 위해, 세포를 배양 또는 가공한 다음 이를 환자에게 투여하는 의료행위를 말한다.

NK세포 면역치료는 항암요법, 방사선요법, 화학요법에 이어 획기적인 4세대 항암면역요법이라 불리며 일본, 미국 등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기술이다. 세계가 이 기술의 우수한 성능개발과 이의 검증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면역세포 연구가 일본에서 먼저 시작되었으나, 자신의 혈액에서 NK세포를 채취하여 고효율의 체외배양을 하는 기술은 단연 코리아바이오그룹이 일본을 앞섰고, 당연 세계으뜸이라고 이 회사 연구진들은 힘주어 강조한다.

(주)코리아바이오그룹의 임상이 있기 까지 오랜 시간 땀과 눈물이 배어있다.  NK세포를 활용한 주사제는 환자 자신의 혈액에서 채취한 NK세포를 체외배양으로 200배 이상 활성화한 후, 환자 체내에 다시 주입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대단히 월등한 배양기술이다. 자신의 혈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면역세포치료제로 인한 부작용이 없고 기존 항암치료와 병용할 경우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방법이 우리나라의 N사에서 시행하는 배양기술과 차별화된다.

(주)코리아바이오그룹은 그동안 주로 혈액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왔으나, 이번 항암효능 평가기술 확보를 계기로 혈액암 외에도 한국인 호발암으로 적용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김선모 대표는 "해당 제품군의 시장 확대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 한다"면서 "많은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코리아바이오그룹)(주)코리아바이오그룹(대표이사 김선모), 중앙대학교병원 관계자들,(좌측 두번째)에코메디컬 조석준 박사,(주)코리아바이오그룹 협력사 에코메디컬 권희완 전무(우측)

이날 연구협약의 협력사인 에코메디컬 조석준 대표(약학박사)는 "이번에 연구자임상 항암효능 평가기술은 고난도 시험기법과 항암효능시험에 관한 다양한 노하우가 포함되어 있어 (주)코리아바이오그룹 치료제의 치료범위가 확대되고, 암 환자의 치료효과를 증진시켜 국민보건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권희완 전무(한의학박사)는  NK세포 증식을 통한 자가치유 면역력의 향상은, 항생제의 치료가 만연한 현재 암 등의 질병치료 상황에서, 부작용은 적고 치료효율은 높은 대안으로, 이 치료방법이 항암치료 및 예방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의견을 표명했다.

(주)코리아바이오룹의 NK세포배양기술은 최근 몽골의 국립암센터와 기술이전 계약을 한바 있으며, 중국과 파키스탄, 멕시코, 필리핀, 중동은 물론 면역세포의 종주국이라 할 일본 등으로 활발한 진출을 준비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