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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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김진홍 논설위원
  • 승인 2018.05.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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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공항철도. 백재영 팀장) 영종역사에서 훈련을 마치고, 왼쪽에서 7번째 김한영 사장

[인천=글로벌뉴스통신]인천 검양역에 소재한 공항철도는(사장: 김한영) 지난 5월16일(수) 인천  중구청 등 16개 관련기관과 연합으로 공항철도 지하철 영종역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의 가상목적은 승객 200여명이 탑승한 인천공항 제2터미널행 일반열차가 영종역으로 진입하던 중 객실내에서 발생된 폭탄테러에 의하여 열차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 열차내부와 영종역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여 승객 다수가 인명 피해를 입은 상황을 가정한 상태에서    진행 되어졌다.
 
사건사고 발생과 함께 사고복구반이 편성되어 열차 운행 재개를 위해 복구팀을 현장으로 급파 하였으며 또한 인천 중구청, 중부경찰서, 영종소방서, 제9공수 특전여단, 인천 교통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철도사법 경찰대, 고속도로 순찰대, 검단탑 병원, 한림병원 등 관련기관들과    합동으로 ▲사상자 구호 ▲화재진압 ▲시설물 복구 등의 훈련 과정에 직접 참가하여 복합적 재난발생시 대처능력과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훈련과정  이였다.

 이 밖에도 공항철도는 지역사고 수습본부 구성원대상 화재대피 훈련(5/9), 비상소집훈련(5/15), 토론기반훈련(5/14) 등 다각적인 훈련을 진행해 왔었으며, 18일에는 탈선사고 복구  훈련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공항철도 백영재 팀장)공항철도, 설명: 재난대응 훈련 모습

참고로 공항철도(AREX)는 2007년 3월23일 인천공항~김포공항 간 1단계 구간을 개통한데 이어, 2010년 12월29일 서울역까지 전 구간을 개통하여 서울역~인천 국제공항 제2여객 터미날(58km)구간을 운행(직통:43분소요)중에 있으며,특히 서울역에는 도심공항터미널이 설치 운영 되고 있어 탑승수속은 물론, 수하물 탁송에 이어 출국 심사까지 원스톱 서비스(One Stop Services)가 제공됨으로써 철도와 항공의 편리한 연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관리 매뉴얼과 관련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철저히 점검하여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또한 공항철도의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아 고객 감동의 철도 경영을 철저히 실행함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항철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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