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재난대응훈련 실시,20여개 훈련장비 대규모 동원...
(사진제공:금천구청) 아파트형공장 화재대피훈련이 리얼하게 재현되고 있다. |
[금천=글로벌뉴스통신]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17일(목) 오후 가산동 소재 대륭테크노타운 18차에서 ‘2018년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구로소방서, 금천경찰서 등 11개 유관기관과 민간기업, 단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소방차, 구급차 등 20여개 훈련장비도 대규모로 동원됐다.
(사진제공:금천구청) 아파트형공장 화재대피훈련- 부상자들을 신속히 구하는 구급대원들 |
이번 훈련은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등으로 다중이용시설 재난 시 신속한 초기대응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대형화재 및 건물붕괴 등 복합재난 대응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및 화재를 가정한 이번 훈련에서는 연막탄, 화염, 사이렌 등을 사용해 재난상황을 실전처럼 연출하였다.
이날 구는 초기진압, 비상대피, 응급환자 구조·구급 등을 재난대응 단계별로 지역주민과 함께 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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