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박효신) 박효신 ‘별 시’ MV 화면 캡처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배우 전성우가 박효신 ‘별 시’ MV에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전성우는 박효신의 정규 8집 선공개 곡 ‘별 시 (別 時)‘ 뮤직비디오에서 맨발의 남자로 등장해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전성우는 기나긴 저녁, 공원 벤치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다. 그는 양말만 신은 맨발로 공원 귀퉁이 전화 부스로 걸어 들어가 부스 너머 보이는 도시 풍경을 바라보고 있다. 전성우의 무언가 말하는 듯한 눈빛은 보는 이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대사 하나 없는 짧은 등장임에도 흡입력 있는 표정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전성우는 다수의 연극, 뮤지컬을 통해 다진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매체 불문 그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앞으로의 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전성우는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의문의 일승’에서 종삼의 의형제 딱지 역을 맡아 씬스틸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 이다.

한월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