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의원, ‘사림투어’ 첫 일정으로 경북 안동 방문”
상태바
“정우택 의원, ‘사림투어’ 첫 일정으로 경북 안동 방문”
  • 허승렬 기자
  • 승인 2018.04.26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0정우택 의원

[국회=글로벌뉴스통신]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이 27일(금) ‘사림 투어’의 첫 일정으로 영남 사림의 태동지 경북 안동을 방문한다.

 경북 안동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영남 사림이 의병으로 봉기해 외침에 분연히 맞선 곳으로, 경술국치 이후 국내는 물론 만주와 연해주 등지에서 임시정부와 함께 독립투쟁에 앞장서 그 기개를 높였다. 

 정우택 의원이 원내대표이자 당대표 권한대행 임기를 마친 이후 경북 안동을 택한 이유도 이러한 역사적 흐름과 맞닿아 있다.

 보수의 적통을 이어온 자유한국당이 국민들의 관심에서 멀어졌고 그 사이 대한민국은 나아갈 방향을 잃은 채 서서히 침몰해 가고 있다는 것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안동 하회마을 충효당, 독립운동기념관 등 우리 선현들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발자취를 따라 스스로를 일깨우고 자유한국당이 나아갈 지향점, 보수의 좌표를 찾아가는 여정으로 짜여졌다.   

 정우택 의원은 “탄핵 정국 이후 원내대표이자 당대표 권한대행으로 봉사한 기간은 뿌리째 흔들리는 우리 자유한국당을 수습하고 보수 적통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의 시간이었다”며 “선대의 고향이었던 영남지역을 돌며 선조들의 기상을 함양하고 고취해 앞으로 보수의 가치를 재정립하는데 忠心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