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관세청.조달청, UN유럽본부서 한국 전자정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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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관세청.조달청, UN유럽본부서 한국 전자정부 소개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8.04.1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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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행정안전부(장관 : 김부겸)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유엔(UN)유럽본부에서 진행하는 ‘유엔무역개발협의회 전자상거래 주간 2018(UNCTAD, United Nations Conference on Trade and Development, 유엔무역개발협의회, e-Commerce Week 2018)’ 행사에 한국 대표단(행정안전부, 조달청, 관세청으로 구성)을 파견하고, 한국 전자정부의 우수사례를 회원국들에 소개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자료 제공 : 행정안전부)

특히, 대표단은 2018 유엔무역개발협의회 전자상거래 주간의 본 행사 중의 하나로 ‘한국 전자정부 특별 세션’을 17일 개최하여 한국 전자정부 특별 세션에서 행정안전부는 디지털 경제시대에 대비하는 한국 전자정부의 성과와 발전방향을, 관세청은 정부, 기업, 개인 간 거래에서 신속한 전자상거래를 지원하는 유니 패스(UNI-PASS) 관세시스템을, 조달청은 공공분야의 대표적 전자상거래 시스템인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등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행정안전부) 한국 전자정부 특별세션 개요

또한, 대표단은 유엔무역개발협의회와 별도의 면담을 추진하고 유엔무역개발협의회에서 개발한 전자통관 시스템인 ASYCUDA(Automated System for Customs Data, 유엔무역개발협의회, 서아프리카 경제동맹의 요청으로 전자통관 업무지원 시스템)를 개발하여 회원국들에게 배포하고 있으며 전세계 76개국이 사용 중, 한국의 유니 패스는 우즈베키스탄, 몽골, 에콰도르 등 10개국에 수출되어 사용 중이다.

한국대표단 수석대표를 맡은 김기병 행정안전부 글로벌전자정부과장은 “유엔 유럽 본부에서 한국 전자정부 특별세션을 개최함에 따라 평소 교류가 쉽지 않은 동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정부 관계자들에게 한국 전자정부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이를 계기로 한국 전자정부의 해외진출기회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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