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중 사용검사 후 5년이 경과된 공동주택 단지
[천안=글로벌뉴스통신] 천안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공동주택 37개 단지에 공용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한 관리비용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택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건설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중 사용검사 후 5년이 경과된 공동주택 단지이다.
시는 예년보다 대폭 확대된 37개 단지에 1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최근 열린 천안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에서 최종 심의를 마쳤다.
선정된 단지는 올 연말까지 △옥상방수와 외벽도색 등 아파트 내구성을 위한 보수공사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공사 △CCTV 및 LED 전등 설치△보도블럭 및 울타리 교체공사 등 노후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공동주택의 거주 비율 60%가 넘는 천안시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입주민들에게는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재영 건축과장은 “천안시 도시 이미지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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