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워라밸' 위한 직장 만들기 나서
상태바
KEB하나은행, '워라밸' 위한 직장 만들기 나서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8.03.26 2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 본점 업무집중층 운영사진

[서울=글로벌뉴스통신]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 www.kebhana.com)은 실질 근로시간 단축 및 일과 삶의 양립을 근로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좋은 일터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작년 11월부터 실시해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26일(월)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진정한 워라밸 실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저녁이 있는 삶’ ▲‘휴식이 있는 삶, ▲‘소통이 있는 삶’의 3가지 테마로 근로문화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17년 11월 신축본점에서 먼저 정시퇴근 캠페인을 시작한 후 ‘18년 1월부터는 전 영업점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본점의 경우 저녁 7시에 사무실을 일괄 소등하고 불가피한 야근이 필요한 직원은 별도의 업무집중층에서 업무를 수행한다고 말했다.

최고 경영진과 부점장의 솔선수범, 일반직원들의 적극 동참으로 정시퇴근 캠페인 실시 3개월만에 본점부서 시간외근무 발생량이 약 70% 감소 하였으며 영업점 또한 최종 퇴근자의 평균퇴근시간이 약 40분 단축되는 획기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KEB하나은행은 즐거운 직장 생활이 손님 만족으로 이어지고 그 결실이 다시 직원에게 돌아오는 선 순환구조 정착을 위해 직원들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위한 마음, 소통, 힐링, 가족 4개 분야의 감성Touch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음Touch 프로그램은 은행 내 직원심리상담실 ‘한울타리’와 ‘힐링 심리 카페’를 통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파악하고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 및 문제해결 방법을 제시하여 자존감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소통Touch 프로그램 ‘올바른 리더십 강의’를 통해 부점장과 직원간 간극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힐링Touch 프로그램으로는 유명 강사 초빙 ‘힐링콘서트’, 취미생활 원데이 클래스인 ‘하나청춘! 행복찾기! 오늘의 주인공은 나야 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일터와 가정의 균형 있는 행복을 위해 ‘오늘은 하나가족 Day! 사랑愛’, ‘어린이 캠프’ 등 직원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Touch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근로문화 혁신 프로젝트와 감성Touch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가시적 변화뿐만 아니라 근본적 기업문화 혁신을 통한 체질개선도 병행한다면서, ‘18년 경영슬로건을 ‘직원행복! 손님행복!’으로 선포하고 ‘인간다움(Humanity)’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행복한 일터’ ▲‘직원의 성장을 통한 손님의 가치 실현’ ▲‘사회와 함께 행복을 나누는 금융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기업문화 혁신에 나서고 있다고 덛 붙였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손님에게 가치를 전하는 것은 결국 직원이며, 직원이 행복해야 손님에게도 행복을 전할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의 빠른 변화 속에서도 결국 변하지 않는 가치인 ‘사람’에 집중하여 Humanity에 기반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