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북부소방서) 대형 재난 대비 긴급통제단 가동훈련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부소방서(서장 김한효)는 23일(금) 오후 감전동 ㈜금양에서 소방관 69명, 소방장비 10대 등을 동원한 가운데「대형 재난 대비 긴급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북부소방서 관내 대표 위험물제조소인 ㈜금양에서 위험물 누출로 화재가 발생하고 급격하게 연소 중인 상황을 가정하였고, 위험물이라는 특수성과 상황별 변화되는 메시지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하였다.
(사진제공:북부소방서) 위험물 누출로 화재가 발생 |
특히 이번 훈련은 훈련장소를 위험물을 보유한 공장에서 실시하여, 공장관계자들에게도 실제상황시 대처방법을 알려주고, 소방 자체적으로도 훈련의 긴박감을 부여하는 효과가 있어 알찬 훈련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훈련내용은 가상 메시지에 의한 선착대출동 및 현장대응 활동, 재난발생에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출동체계 확립, 재난 진행상황에 따른 상황 판단회의 및 언론브리핑, 긴급구조통제단 임무수행 및 보고서 작성 등으로 이루어졌다.
(사진제공:북부소방서) 위험물 누출로 화재가 발생하고 급격하게 연소 중인 상황을 가정 |
북부소방서 훈련 담당자는 “작년 6월 1일 삼원에서 발생한 이산화질소 누출 사건과 같이 우리 북부소방서 관내는 위험물을 보유한 다수 시설이 있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대비하여 훈련을 실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능력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북부소방서) 긴급통제단 가동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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