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서, 긴급통제단 가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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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소방서, 긴급통제단 가동훈련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3.2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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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북부소방서) 대형 재난 대비 긴급통제단 가동훈련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부소방서(서장 김한효)는 23일(금) 오후 감전동 ㈜금양에서 소방관 69명, 소방장비 10대 등을 동원한 가운데「대형 재난 대비 긴급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북부소방서 관내 대표 위험물제조소인 ㈜금양에서 위험물 누출로 화재가 발생하고 급격하게 연소 중인 상황을 가정하였고, 위험물이라는 특수성과 상황별 변화되는 메시지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하였다.

(사진제공:북부소방서) 위험물 누출로 화재가 발생

특히 이번 훈련은 훈련장소를 위험물을 보유한 공장에서 실시하여, 공장관계자들에게도 실제상황시 대처방법을 알려주고, 소방 자체적으로도 훈련의 긴박감을 부여하는 효과가 있어 알찬 훈련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훈련내용은 가상 메시지에 의한 선착대출동 및 현장대응 활동, 재난발생에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출동체계 확립, 재난 진행상황에 따른 상황 판단회의 및 언론브리핑, 긴급구조통제단 임무수행 및 보고서 작성 등으로 이루어졌다.

(사진제공:북부소방서) 위험물 누출로 화재가 발생하고 급격하게 연소 중인 상황을 가정

북부소방서 훈련 담당자는 “작년 6월 1일 삼원에서 발생한 이산화질소 누출 사건과 같이 우리 북부소방서 관내는 위험물을 보유한 다수 시설이 있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대비하여 훈련을 실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능력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북부소방서) 긴급통제단 가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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