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클래식과 철학의 만남!'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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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클래식과 철학의 만남!'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3.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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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2018 노자와 베토벤 1~4 ‘고주망태(孤酒忘態)’

[부산=글로벌뉴스통신] 클래식과 철학의 만남으로 많은 호응을 받아온 <노자와 베토벤>이 총 4회(3/31, 7/7, 10/6, 12/8(토) 오후 5시)에 걸쳐 부산문화회관을 찾는다.

2015년 첫 선을 보인 후 부산과 경남 유수의 공연장에서 많은 관객을 만나 온 <노자와 베토벤>은 2017년에는 인간의 모든 감정을 아우르는 철학사상인 희로애락(喜怒哀樂)을 주제로 동양의 철학과 서양의 클래식을 통해 현시대의 고민과 문제에 대한 해답과 위로를 전하며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해 왔다.

부산문화회관이 주최하고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2018 노자와 베토벤>은 고주망태(孤酒忘態)를 주제로 온화한 카리스마의 마에스트로 오충근의 지휘와 우리시대의 철학자 최진석 교수의 해설과 함께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 그리고 다채로운 장르의 협연무대를 통해 부산문화회관의 대극장과 2017년 12월 재개관한 중극장을 오가며 더욱 깊고 풍성해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노자와베토벤 공연 사진

올해 새롭게 만나는 <2018 노자와 베토벤>은 술에 취해 정신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를 일컫는 ‘고주망태’를 새로이 해석하여 외로워서(孤) 술(酒) 한 잔 하고 잊고자(忘)하나 결국 자신이 택할 마지막 태도(態)는 무엇인지를 물으며 철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2018 노자와 베토벤>은 총 4회에 걸친 시리즈 공연을 통해 매 공연의 세부 주제로 선정하여 심도 있는 철학사상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본 시리즈 공연의 패키지 티켓은 최대 35% 할인혜택도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 될 것이다.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예술감독 오충근

한편, 2017 <노자와 베토벤>의 관람객들을 위한 재관람 할인, 철학과 클래식을 통해 지적 소양을 높이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생할인 등 다양한 할인도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와 전화(051-607-605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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