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아이돌봄서비스 개선 현황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살피기 위해 3월 22일(목) 오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서울시 용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이태원로 소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 정부가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것으로,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부담과 돌봄 공백 해소, 사회적 돌봄 강화를 위한 대표적 서비스로, 여성가족부는 아이돌보미 인력의 유입을 늘리기 위해 올해 아이돌봄수당을 20% 인상((’17년) 6,500원 → (’18년) 7,800원)한 데 이어, 아이돌보미 대기 수요 해소 및 서비스 다양화를 위한 여러 개선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한 대기수요 완화를 위해 수요가 몰리는 ‘집중시간대’*를 설정해 아이돌보미 투입을 강화하고, 보육시설, 공동육아나눔터 등 기관에 아이돌보미 파견 및 일대다(1:多)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수요 집중시간 : 등․하원 또는 등․하교 시간(7시~10시, 17시~20시)
정 장관은 실제 아이돌봄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을 찾아가 아이돌보미 및 기관 종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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