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GM에 "조건부 단기 브리지론 제공 의향" 전달
상태바
産銀, GM에 "조건부 단기 브리지론 제공 의향" 전달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3.16 0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산업은행은 실사기간 중에 "한국GM의 운영자금이 부족하게 되는 경우 그 일부를 산업은행이 대출해 줄 것을 GM측으로부터 요청받았다."고 3월15일(목)에 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산업은행(여의도)

이에 산업은행은 4월 하순까지 실사를 진행한 후, GM측의 충분한 자료제공 등 실사에 대한 성실한 협조와 확실한 담보를 전제로, 산업은행 지분율만큼 담보부 단기 브리지론 형태로 제공하겠다는 의향을 GM측에 전달하였으며, 단, 실사협조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에는 제공하지 않기로 하였다.

실사기간은 GM측의 성실한 자료제공 전제下에 일단 2개월로 합의하였고 GM측의 협조여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한편, 산업은행은 GM본사도 한국GM에 대한 신차배정을 신속히 확약하고, 정부와 합의한 3대원칙에 부합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촉구하였다.

산업은행은 지난 3월 12일(월) GM측과 실사 Kick-off 미팅을 한 바 있고, 3월 14일(수) 본격 실사에 착수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