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국가전력수급위기 대응에 적극
상태바
인천국제공항공사, 국가전력수급위기 대응에 적극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8.15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창수)는 8월 12일 ~ 14일 3일간의 국가전력수급위기 기간 동안 강도 높은 절전대책을 이행함으로써 총 94MWh의 전력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3일간의 강도 높은 절전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함으로써 공사 하루 평균 전력 사용량 667MWh의 약 14%를 절감한 것이다.

 인천공항공사는 3일간의 국가전력수급위기 기간 동안 공항청사, 교통센터 등 공항  부대건물에서 비상발전기 5대를 가동해 69MWh의 전기를 절감하였다. 또한 항공기  운항과 관련이 없는 모든 건물에서 냉방설비의 가동을 전면 중지함으로써 17MWh의 전기를 절감하고 부대건물의 실내조명을 소등함으로써 8MWh의 전기를 추가로 절감 하였다.

 현재 공사는 국가 전력수급위기 경보단계에 따라 여객 편의시설의 공조설비, 승강설비, 조명설비 등을 단계적으로 절전 운영함으로써 전력수급경보“심각”단계 발령시   최대 483MWh의 전기를 절감할 수 있는 강도 높은 절전대책을 완비하고 있다.

 또한 유례없는 국가적 전력수급위기 상황을 맞아 공항 내 안내시설 및 셔틀버스 등에 에너지절약 홍보문안을 지속적으로 표출함으로써 전력수급위기상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절전문화의 지속적 동참을 적극 장려해나갈 계획이다.

 인천공항은「에너지 사용의 제한에 관한 고시」(`12.11.28)에 의거 에너지 사용제한 제외 대상기관으로 분류되지만, 향후에도 이와 같은 국가적 전력수급위기 대응에   자발적으로 동참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