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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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 운영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2.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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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상구)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사상구는 관공서를 찾아오기 힘든 주민들의 복지 상담 및 일자리 알선 등을 위해 지난 21일 (화)사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은 이달부터 12월까지(8월은 제외)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운영되며, 복지 및 보건 일자리 담당공무원 11명과 사상구정신복지센터 직원 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팀이 지역 복지관 등 저소득주민이 찾아오기 쉬운 지역을 찾아가 상담과 현장접수를 병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주민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 속으로 가까이 다가가 그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담내용은 △복지대상자 상담 및 신청 접수 △복지시책 안내 △의료 및 건강 상담, 치매검사 △무료법률상담 △맞춤형 일자리 지원 상담 및 구직 등록 등이다.

상담은 개인별 맞춤형 상담형태로 진행되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도 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사상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은 몰라서, 어려워서 포기해 버리는 주민들의 복지권리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복지 상담실은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880명을 대상으로 복지상담 등 9개 분야별 상담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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