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휴일도 없다" 간부공무원 AI 방역 비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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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휴일도 없다" 간부공무원 AI 방역 비상근무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2.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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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글로벌뉴스통신] 천안시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설 연휴를 반납하고 방역 비상근무에 돌입하기로 했다.

(사진제공: 천안시) 구본영 천안시장이 설 명절 초소근무자들 격려 물품 전달하고 있다.

특히 AI 종식을 위해 설 연휴 기간과 24일~25일 주말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70여명에 달하는 간부공무원들은 AI 방역초소 근무에 힘을 보태는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15일(목) 삼룡동 삼거리초소에서 근무하며 축산관련 차량소독, 소독필증 교부, 축산관련 차량 전용 GPS 장착, 작동사항 여부를 일일이 점검하는 등 방역에 열중했다.

(사진제공: 천안시) 구본영 천안시장은 AI 조기종식을 위해 설 연휴에도 삼거리 거점소독초소를 찾아 방역작업에 직접 나섰다.구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원들은 각 소독초소에 나가 연휴와 주말에 방역작업을 대신하며 초소 근무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쉴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설을 맞아 인구와 차량 이동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AI 추가발생 차단과 조기 종식을 위해 방역체계를 철저히 가동하고 농가 소독 지원에 힘쓰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농가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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