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 권건중(62)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충북 제천시의회 부의장이 13일(화) 제천시장 후보 출마선언을 했다.

(사진제공: 권건중) 권건중(62)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충북 제천시의회 부의장의 제천시장 후보 출마선언

권 전 부의장은 권희필 민선 1,2대 제천시장의 장남이다.

권 후보는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시가 전국의 중심으로 주요 생산거점도시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반드시 변모하게 하고 청년의 일자리가 넘치도록 하겠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이어 "제천10경을 잇는 신관광인프라만 제대로 구축해도 제천시의 재정자립도는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승마산업단지 유치, 귀농·귀촌 영농휴양단지 민자 유치 등을 통한 새로운 관광벨트 조성을 제시했다.

또한, 권 후보는 "6차 산업으로 브랜드공사 설립, 물류복합유통단지 개설, 수산면 적곡리 온천휴양단지 개발, 옛 동명초등학교 부지에 제천시 행정복지 부서 이전과 문화예술회관·시민공원 조성, 초·중·고 교육자문위원회 설립운영, 대학병원 의료서비스 지원" 등을 중장기 공약으로 발표했다.

권 전 부의장은 2006년 제천시의회 선거(마선거구)에서 당선해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다.

이도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