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원미산은 우리가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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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원미산은 우리가 지켜요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8.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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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 춘의동자율방범순찰대는 지난 9일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 10여 명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야간방범순찰 활동에 나섰다.
 
 야간순찰에 앞서 저녁 8시에 동 주민센터에 모여 약 1시간 주의사항 등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그리고 밤 9시부터 11시까지 관내 취약지역과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했다.

전경수 학생은 “안전한 우리 마을을 위해 애쓰시는 분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 이 자리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야간자율방범순찰에 참여한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포털시스템 1365를 통해 춘의동, 심곡동, 원미동으로 거주지를 제한했다. 활동이 끝난 후 집 앞에서 학부모에게 직접 인계하는 등 세심한 배려로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유광호 동장은 “춘의동은 부천시에서 두 번째로 면적이 넓다. 원미산을 포함하고 있어 열대야를 피해 심야시간에 시민이 많이 나와 안전지킴이가 필요하다. 이 시기에 청소년이 안전지킴이로 마을을 지켜줘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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