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필수품, 만국어 통역 앱 출시
상태바
평창동계올림픽 필수품, 만국어 통역 앱 출시
  • 장서연 기자
  • 승인 2018.02.07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40개국 언어로 실시간 음성통역 지원

[서울=글로벌뉴스통신]언어가 서로 다른 세계 각국 선수와 참관단이 한자리에 모이는 평창올림픽 행사 진행의 최대 애로사항은 의사소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올림픽에 참가한 40개 주요 국가의 언어를, 음성으로 자유롭게 통역해주는 앱(App)이 나와서, 화제를 모의고 있다.

한국어로 말하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 등 40개국 언어로 통역이 되고, 서로 다른 언어간에도 자유롭게 실시간 음성통역 기능이 지원되어서, 올림픽 선수나 참관단은 물론, 행사요원, 자원봉사자 및 숙박 음식 쇼핑 등 관련 업체에서도, 전문 통역요원 없이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자료제공: 주식회사 소프트파워)

이 앱은, AI 소프트웨어 기술 전문기업인 (주)소프트파워가, 이전에 출시한 만국어 통역앱 '만통(ManTong)'을, 평창올림픽 진행을 돕기 위해, 처리기능과 대상언어를 대폭 강화해서 새롭게 출시해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통 번역 앱은, 입력된 문자를 외국어로 번역하는 것이 대부분이었고, 일부 음성통역을 지원하는 제품도 자신이 말할 차례를 기다렸다, 매번 버튼을 누르고 대화를 해야 하거나,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소수 언어만 지원해서, 올림픽 등과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 현장에서는 실용성이 크게 떨어졌었다. 그러나 ‘만통’은 이러한 제약 없이 자유롭게 쌍방소통이 가능하고, Neural Network Machine Learning 방식 AI기술을 채택해서, 스포츠용어 등 전문용어가 포함된 긴 대화도 동시통역대학원을 졸업한 전문통역사 수준으로 매끄럽게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만통' 앱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후 40개국어 통역앱은 배화여자대학교 스마트IT학과 장영현교수팀과 산학협력으로 여성가족부 사단법인 봉사단체 빅드림의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위한 자국어와 한국어 의사소통 및 자녀교육에 적용할 예정이다.

 

[무료 다운로드]  '만통' 앱

 

Android 버전 : 구글 플레이스토어 

http://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knowledgeware.mantong

 

iOS버전 : 애플 앱스토어 

http://itunes.apple.com/kr/app/mantong-mantong-silsigan-mangug/id1201125860?mt=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