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2.8(목) "삼성전자(주) 주식분할에 따른 시장영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장참여자를 중심으로 TF를 구성 논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 기자) 한국거래소(KRX) |
TF는 거래소 업무담당자 뿐만 아니라 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외에 증권․선물회사, 자산운용사 등 약 20명의 시장참여자로 구성 (2.8 Kick-off 미팅)
금번 TF에서는 삼성전자(주) 주식분할시 매매거래정지로 인한 주식․파생상품․증권상품 등 개별 시장별 영향을 분석하고, 삼성전자 액면분할 결정(‘18.1.31, 5000원→100원) : KOSPI200 시가총액 비중의 약 26%(유동주식수 기준), 일평균 거래대금의 약 10% 차지, 선물․옵션․ETF 등 편입비중이 크다.
향후 현행 주식분할시 매매거래정지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 등에 관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다.(삼성전자 주식분할 공시에 따른 매매거래정지 예정기간은 4.25~5.15)
특히, 삼성전자(주) 주식분할이 주주총회 결의 후 절차가 본격화되는 점을 고려, 3월 주주총회 이전까지 구체적인 개선(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주식분할 관련 주주총회 : 2018. 3. 23 예정)
매매거래정지가 장기화될 경우 발생할 투자자의 환금성 제약과 시장충격을 고려하여 현행 매매거래정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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