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종합 BMSI 88.8" 전월대비 6.4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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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종합 BMSI 88.8" 전월대비 6.4p 상승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1.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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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31일(수) ‘2018년 2월 채권시장지표’를 발표하였다.

종합BMSI는 88.8(전월 82.4)로 전월대비 6.4p 상승하여 2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리전망BMSI 107.9(전월 80.0)으로 전월대비 27.9p 상승하여, 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상당폭 호전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와 글로벌 경기 회복세 등이 금리 상승을 지지하고 있지만, 지난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 후 기준금리 추가 조정에 대한 신호가 없던 점과 물가 상승률을 하향 조정한 점 등으로 2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은 하락 응답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BMSI는 83.2(전월 83.0)으로 전월대비 0.2p 상승,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요 원유 생산국의 감산 노력 지속과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등으로 글로벌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원화 강세로 수출입물가가 하락한 영향 등으로 2월 국내 물가전망은 보합 응답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3.8%(전월 26.0%)가 물가상승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2.2%p 하락하였고, 물가보합 응답자 비율은 69.3%(전월 65.0%)로 전월대비 4.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BMSI는 111.9(전월 106.0)로 전월대비 5.9p 상승,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소폭 호전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글로벌 달러 약세가 지속되면서 환율이 크게 하락하고 있으며,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늘어난 경상수지 흑자 등이 원화 강세를 지지하여 2월 국내 환율 전망은 환율 하락 응답자 비율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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