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유가증권시장 2018년 사업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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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유가증권시장 2018년 사업계획 발표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1.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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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1월29(월) 오전 유가증권시장 2018년 주요 사업계획 발표를 신년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하였다.

(사진제공: 한국거래소) 이은태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

이은태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은 "18년 사업계획 달성을 통해 금융소비자 중심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경쟁우위의 선진 증시 인프라를 구축하여 우량상품 중심의 글로벌 증권시장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는 "딜러(시장조성자)제도를 통합한 시장구조로 개선하고, 시장을 관리하는데 도움이되고 현실에 맞게 종합모니터링체계를 구축, 투자정보분석을 투자자가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마련, 공모가 합리화위한 코너스톤제도 도입, 상장폐지와 토출기준을 시장현실에 맞게 개선 등을 통하여 미래성장과 글로벌 친화시장을 구축하겠다"고 하였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김성태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

(KRX 유가증권시장 2018년 주요 사업계획)
유가증권시장은 우리 자본시장의 메인보드로서 자본시장에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3대 전략 방향을 설정하였다.

첫째, "시장본연 기능강화를 위해 시장 제도와 인프라 혁신을 통해 충분한 유동성을 제공하는 등 자본시장 본연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

둘째, "미래성장 동력육성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투자상품을 제공하고 유통구조를 개편하여 금융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

셋째, "글로벌 경쟁우위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채널을 통한 한국자본시장 마케팅 활동으로 글로벌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략수행을 위해서 유가증권시장본부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7가지 사업들은 다음과 같다.

하나, 시장조성자를 육성하고 종목의 거래특성에 부합하는 차별적인 매매방식을 추진하는 등 시장구조를 혁신하여 증권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둘, 국내외 금융시장의 통합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시장분석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하여 증권시장의 신뢰를 제고 하겠다.

셋, 글로벌 시장에 부합하도록 진입 및 퇴출기준을 개선하고 상장법인에 대한 상시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리수단을 마련하여 시장건전성을 제고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한다.
넷, Comply or Explain 방식의 기업지배구조 공시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포괄주의 공시 환경에 부합하도록 공시제도를 정비하는 등 시장친화적인 선진 공시환경을 구축하겠다.

다섯, 투자유망한 ETF 및 ETN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코스닥 활성화를 위한 상품 상장을 추진하여 ETF 및 ETN시장을 종합자산관리시장으로 육성한다.
여섯, 공사채 전용 전자거래 플랫폼 구축, 스트립 채권의 통합 추진 등 채권시장 유통구조를 개편하여 자본시장의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 하겠다.

일곱, 국내외 비상장 우량기업의 발굴 및 유치, IR 컨퍼런스 및 해외 로드쇼 등으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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