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한상차림’ 설 선물세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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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한상차림’ 설 선물세트 출시
  • 장서연 기자
  • 승인 2018.01.2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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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쇼핑)라운드키친7 상차림세트 1호 239000원

[서울=글로벌뉴스통신]롯데백화점이 이번 설 선물세트 행사를 맞아 ‘한상차림’ 상품을 선보인다.

명절 선물세트로 ‘한상차림’ 상품을 출시한 것은, 최근 직접 조리된 제품인 가정간편식이나 한끼밥상 등의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롯데백화점은 명절 맞이 ‘한상차림’ 상품을 기획했다.

민족대명절 설에는 온 가족이 접시 한 가득에 담은 소복한 전을 포함하여 갈비찜, 전, 나물 등한상을 차림하여 먹는 날이다. 이처럼 명절에는 맛있는음식을 먹는 이에게 행복을 선사하지만, 최근 맞벌이 부부의 증가 및 연휴 기간 동안 해외 여행 고객이 늘어나면서 명절 음식 요리에 대한 부담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고객들은 직접 요리하기 보다는 신선한 완제품 상태로 제품을 받으려는 성향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소갈비찜 1호 99000원

작년 추석, 한 모바일반찬 배달 서비스 업체의 추석 기획 상품 배달 주문량은 16년도 추석보다 3배, 17년 설보다 370% 급증할 정도로 명절 기간 반찬 상품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롯데백화점도 조리된 음식을 판매하는 반찬 매장의 경우, 한 해 평균 매출보다 선물세트 기간의 매출이 30% 이상 높았으며, 특히 명절 전날 매출은 평균보다 120% 이상 높았다.

롯데백화점은 15 여가지의‘한상차림’ 상품을 선보인다.대표상품은‘라운드키친7 상차림 세트’로, 전 세트, 나물 5종, 소갈비찜, 나박김치, 잡채, 소고기뭇국으로 구성되었으며, 5~6인용은 23만 9,000원, 2~3인용은 14만 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완자, 깻잎, 꼬지산적, 동태 등 8가지 전으로 구성된 ‘전세트 1호(8만 9,000원)’과 ‘소갈비찜 1호(9만 9,000원)’ 등도 준비했으며, 이외에도 나박김치, 소고기 무국 등의 상품도 판매한다.특히‘한상차림’ 세트는 구성된 상품을 낱개로 모아 사는 것보다 가격이 약 10% 저렴하여 가성비도 높다.

(사진제공:롯데쇼핑)전세트 1호 89000원

‘한상차림’ 세트는 롯데백화점 식품 매장과 온라인몰인 ‘엘롯데’에서 2월 13일(수)까지 주문이 가능하며, 상품 수령은 2월 15일(목) 전까지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다.주문한 제품은 고객들의 집으로 직접 배송을 진행하며,‘한상차림’ 선물세트는 고객들이 상품을 수령하는 전날에 ‘요리하고 다음날 새벽에 배송을 한다.

진소현 롯데백화점 식품부문 바이어는“설은 온 가족이 한 밥상에서 식사를 하는 대명절이긴 하지만, 최근 트렌드가 많이 바뀌면서 식사도 간소화 되고, 음식 또한 직접 요리보다는 완성된 요리를 주문하는 성향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에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에게 편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백화점 최초로 ‘한상차림’ 세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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