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새해 첫 민간환경감시기구 회의 개최
상태바
경주시, 새해 첫 민간환경감시기구 회의 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01.18 2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적극적 감시활동으로 시민안전 지키고 정부·사업자·시민 상생방안 모색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에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무술년 새해 첫 월성원전·방폐장민간환경감시위원회 정기회의(제49차)가 열렸다.

월성원전·방폐장민간환경감시위원회는 위원장인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이강우 경제산업국장과 설동근 원자력정책과장, 권영길, 엄순섭, 손경익 시의원, 최석규 동국대학교 교수 등 25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경주시 조례에 의거하여 매 분기마다 1회씩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열린 제49차 정기회의에서는 △전차 회의(제48차 정기회의) 결과 보고 △2018년도 감시위원회 주요사업 계획 보고 △감시위원회 신규 위촉 등 관련 보고 △감시위원회 부위원장 및 감사 호선에 관한 안건을 논의했다.

(사진제공:경주시)민간환경감시기구 정기회의

먼저 전차회의 결과보고에서는 감시기구 활동 홍보 및 감시 활동과 현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및 반영을 통한 주민소통 확대, 웹서비스(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원전 및 방폐장 현안 뉴스레터) 제공, 주민설명회 및 주민체험 감시활동 확대 등 추진사항과 10주년 기념보고서 발간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진 2018년도 감시위원회 주요사업 계획 안건에서는 원전 계획예방정비 및 방폐물 반입 안전확인에 대한 참관 활동을 펼칠 것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고, 월성원전주변 삼중수소 연구용역 점검 활동, 관계기관과의 교류를 통한 원전 및 방폐장 안전현안 정보공유 강화와 세미나 등 전문성 강화를 통한 감시위원회 역량을 강화할 것을 논의했다.

최양식 위원장은 “감시위원회의 발전과 원전 및 방폐장 안전 확보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시는 감시위원 및 감시센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해도 적극적인 감시활동으로 원전과 방폐장 사업자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여 정부, 사업자, 시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