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조승연 "20대 초반 억대 인세…2년만에 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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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조승연 "20대 초반 억대 인세…2년만에 탕진"
  • 박상아 기자
  • 승인 2018.01.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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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O tvN '어쩌다 어른')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베스트셀러 작가 조승연이 '인세 수입 10억원' 소문의 진실을 밝혔다.

오늘(17일) 저녁 8시 40분 O tvN에서, 밤 12시 20분 O 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되는 '어쩌다 어른'에서 조승연 작가는 '인문학이 뭐길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찰나의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인도, 본인의 의지보다 하늘의 뜻을 믿는 페르시아, 목적 없이 도움을 줄 줄 아는 태국 등 한국과는 다른 문화와 사고방식을 가진 국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른들에게 앎의 즐거움을 전파할 예정이다. 

패널로 참석한 배우 서태화, 방송인 김소영, 개그맨 김지민, 가수 진해성은 태국의 유명 설화를 설명하던 조승연이 "평생 살면서 3개의 물건만 가질 수 있다면 어떤 것을 가지고 싶냐"고 질문을 던지자 색다른 대답을 내놓아 이목을 끌기도.

특히 조승연 작가는 본 강연에 앞서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하는 자리를 가졌는데, 최근 인세 수입이 10억에 이른다는 소문이 도는데 사실인지?"라고 묻는 MC 김상중의 질문에 조승연은 "아니다. 그런데 어떻게 나온 이야기인지는 알 것 같다"며 "예전에 출간했던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라 억대 인세를 받은 적이 있는데, 당시 경제관념이 전혀 없던 20대 초반 때라 수입을 2년 만에 탕진하고 지금은 한 푼도 남지 않았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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