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문화공감 스페셜“위너스 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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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문화공감 스페셜“위너스 갈라”
  • 이길희기자
  • 승인 2018.01.0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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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으로 오페라, 발레, 합창까지 풍성하게 즐기는 신년음악회
(사진제공:마포문화재단)천원의 문화공감 스페셜(1월) 포스터

[서울=글로벌뉴스통신]마포문화재단이 오는 2018년 1월 17일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문화공감’을 특별 편성하여 선보이는 <2018 신년음악회 ‘위너스 갈라’>로 새해의 힘찬 시작을 알린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천원의 문화공감’스페셜 프로그램으로서, 높은 예술적 성과와 대외수상을 통해 마포구를 빛낸 마포문화재단 소속 예술단이 펼치는 갈라 무대와 지난 해 마포구의 위상을 드높인 제작 오페라 카르멘 하이라이트 무대가 펼쳐진다.

2016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에 이어 2017년에도 제 13회 부산국제합창제 클래식 동성부문 은상 수상과 성공적인 해외초청연주(일본 카츠시카구)로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인정받고 있는 ‘마포구립합창단’과 예술을 통한 나눔과 폭넓은 공연활동으로 국민 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 49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은 ‘와이즈발레단’이 출연해 영광과 감동의 무대를 선물한다.

이에 더하여 전국 하모니페스티벌 금상 수상과 더불어 활발한 대내외 활동으로 예술적 기량을 높인 ‘마포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을 프로그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60일간 마포구 전역을 클래식으로 물들이며 대중에게 다가가는 클래식 축제로 문화계의 주목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는 ‘2017 제2회 M-PAT 클래식음악축제’의 주역들이 펼치는 깜짝 무대도 이번 공연에서 놓칠 수 없는 묘미다.

특히 기초문화재단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자체 제작한 야외 전막오페라로 문화예술계의 큰 호평을 이끌어내며 1,3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한 수변무대 오페라 <카르멘>의 주역들(메조소프라노 추희명, 테너 엄성화, 소프라노 박하나, 바리톤 강형규)이 화려한 갈라 무대로 다시 한 번 감동을 전하며 뜨거운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마포문화재단 관계자는 “2017년은 그간 축적해온 마포구의 문화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보람 있는 한해였다. 구립합창단, 발레단 등 소속 예술단의 큰 수상 소식이 이어졌으며, 전막발레 지젤, 수변무대 오페라 카르멘 등 화제성 짙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제작하여 문화계의 호평을 이끌어내었다. 이번 신년 음악회에서는 이처럼 마포를 빛낸 단체들과 프로그램의 정수를 모두 즐기실 수 있다”고 밝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AC 천원의 문화공감’은 마포구민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일상의 활력을 선사하고자 2015년부터 시작된 (재)마포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8년도를 맞이하여 한층 더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격월로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1,000원으로 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하며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www.mapoartcenter.or.kr) 또는 전화(02-3274-8600)로 문의 및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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