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지역아동센터에 1억4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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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지역아동센터에 1억4000만원 기부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12.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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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교통공사)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해 17곳의 부산지역 아동센터에 기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아름다운가게 명륜역점의 운영수익금으로 조성된 1억 4000만원을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해 17곳의 부산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름다운가게’는 기증받은 물품들을 알뜰한 가격으로 재판매한 후 발생하는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기부공간이다. 명륜역점은 공사가 장소를 무상제공해 2006년부터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부되는 1억 4000만원은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을 위한 음악교실, 외국어 수업, 심리프로그램 등의 각종 방과후 수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2006년부터 11년간 약 5억 2천만원의 지원금을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비와 급식비, 지역아동센터 시설 개보수 비용, 환아 가정 긴급생계비 등에 지원해 왔다.

한편, 이날 공사는 아름다운가게, 지역아동센터 부산지원단과 협약을 맺고 2019년까지 아름다운가게 명륜역점 운영수익금을 부산지역 아동센터들의 프로그램 사업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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