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복지부,진료정보교류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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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복지부,진료정보교류세미나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12.22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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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의료기관 복지부 시상 및 사업 현판 전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는 12월 21일 오후 3시에 부산대학병원 어디에서 ‘진료정보교류 세미나(이하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시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대학교병원이 주관하며 `17년 진료정보교류사업 확산성과를 대외에 알리고, 향후 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하여 개최하였다.

행사는 △진료정보교류 유공자 표창 △ 참여의료기관 현판 전달 △`17년 사업추진 상황보고 △`18년 진료정보교류사업 계획 보고 △ 진료정보교류 참여 병원의 경험과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보건의료정보의 효율적 활용과 관련 산업의 활성화 도모, 대국민 의료 편의성 제공을 위하여 정부는 2009년부터 진료정보교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산지역에 4개 대학병원을 포함한 600개 이상 의료기관에 진료정보교류시스템 확대를 비롯하여 전국 1,300여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기관 간에 진료기록, 영상정보 등을 전자적으로 공유하여 환자의 질병관리와 연속성 있는 의료 서비스의 제공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의료의 질 향상과 의료비 절감 및 보건의료정보에 기반한 의료와 IT 융합산업 분야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금년 2월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 공모에 선정된바 있으며, 진료정보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하여 복지부, 부산시의사회, 부산시병원회, 4개 대학병원, 부산경제진흥원과 「진료정보교류사업 활성화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한편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4개 대학병원을 포함한 600개 이상 의료기관 확대라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 4개 상급종합병원의 참여로 부산거점이라는 진료정보교류사업 체계를 구축하여 의료기관 간 연속성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중복 진료‧투약이 감소하여 시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의료기관 전체로 진료정보교류를 확산하여 ICT기반 의료산업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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