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낙후지역 개선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상태바
보령시, 낙후지역 개선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12.15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글로벌뉴스통신] 보령시는 국토교통부가 낙후지역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우리동네살리기형 분야에 ‘함께 가꾸는 궁촌마을 녹색 행복공간’이 선정,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 중 하나로, 전국의 낙후 지역 500곳에 5년 간 모두 50조 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주거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강화, 사회통합, 일자리 창출이라는 4가지의 세부목표를 통해 국가균형발전 및 주민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는 종합적 도시재생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궁촌 1, 2통은 대천IC를 통해 보령으로 진입하는 첫 마을 주거지임에도 20년 이상 노후 불량건축물이 63%에 달하며, 하수도·도시가스 등 생활 인프라시설이 취약해 주민들이 거주 환경에 불편을 느껴 온 지역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마을공동작업장 및 텃밭 조성 등 주민 일자리 창출 ▲공동홈(실버하우스) 및 청년층을 위한 행복 Green 임대주택 신축, 노후주택 집수리, 건강 쌈지공원 조성 등 주거복지 실현 ▲안심‧스마트 골목정비(CPTED), 녹색 스마트 주차장 조성 등 도시 경쟁력 향상 ▲도시재생 뉴딜대학, 마을 공동체 운영 지원 등 사회적 통합의 사업으로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궁촌마을 녹색 행복공간 사업으로 지난해 명천6통 수청지구의 새뜰마을사업 선정과 더불어 낙후된 도심에 재생이라는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주민주도의 상향식 개발로 주거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로 궁극적인 목적인 공동체 복원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