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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중소벤처기업부(정부대전청사) |
[대전=글로벌뉴스통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박명식),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형호)과 함께 12월 14일(목) 총 110억 원(중기부 55억 원, 한국국토정보공사 50억 원, 인천항만공사 5억 원) 규모의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참여하여 중기부와 총 1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측량장비 국산화 및 공간정보시스템 핵심기술을 공동개발함으로써 공간정보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기존 펀드운영에 참여하고 있던 투자기업으로 2013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조성된 총 20억 원의 펀드로 5개의 중소기업 기술개발과제를 지원, 성공한 기술개발제품을 구매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은 물론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에도 기여하였다.
이번 3차 협약을 통해 추가로 조성된 총 10억 원 규모의 펀드는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제품이 인천항에 활용되는데 쓰일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중기부 최수규 차관은 “세계화와 기술진보의 파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와 혁신 성장이 절실하며, 이러한 혁신 성장은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이끌어낼 수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해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를 수시접수 방식으로 개편하고 지원규모도 확대하는 등 시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