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12일, 13일 양일 간 경주 보문호에서 겨울철 유관기관 합동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호수, 하천, 계곡 등 수난사고에 대한 상황대처능력 및 현장적응능력을 배양해 신속한 119구조·구급 활동으로 소중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주소방서 구조·구급대원 18명과 경주시 인명구조대(대장 윤묘덕) 19명이 참가했다.

(사진제공:경주소방서)겨울철 유관기관 합동 수난구조훈련 실시

훈련은 수난구조 위험요소 및 현장 안전관리, 수중활동 시 긴급사항 대처법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수중 인명탐색법, 수난구조 장비 장착 및 탈착법 숙달, 수중영상카메라 작동 등 실습훈련을 통해 수난사고에 대비한 전반적인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안태현 서장은 “겨울철 계곡 등 빙상놀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단 1건의 인명피해도 발생치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