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베트남 그린시티 시스템 구축사업 교류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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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베트남 그린시티 시스템 구축사업 교류협약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7.12.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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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대)베트남 그린시티 도시계획 의사결정지원시스템(GDSS) 구축 사업 기념 단체사진

[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대(총장 유석성)가 12일 오전 아리CEO룸에서 베트남 공무원 실무자급 연수 개회식을 가지고 그린시티 건설 노하우 전수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이미경)에서 발주한 ‘베트남 그린시티 도시계획 의사결정지원시스템(GDSS) 구축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베트남 실무자급 공무원 초청연수는 양국의 우호적 관계 강화와 그린시티 관련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실시된다.

안양대에서는 그 동안 베트남 관리자급과 고위급 공무원 초청연수를 진행해 온 바 있으며, 이번 실무자 연수는 12월10일~12월20일(11일간)까지 진행된다. 

KOICA는 이번 연수를 통해 그린시티에 대한 노하우 전수로 베트남의 무분별한 도시개발 환경 악화에 따른 기회비용을 최소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안양대학교 정은구 부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그린시티와 관련된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과 문화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베트남 건설부(MOC), 끼엔장성, 타이응웬성, 전문가 등 총 14명의 실무자가 참여하였다

(사진제공:안양대)안양캠퍼스사진

한편 ‘베트남 그린시티 도시계획 의사결정지원시스템(GDSS) 구축 사업’은 베트남의 인구증가 및 도시화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에 대응하고 베트남의 친환경적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내년 3월까지 수행되며, 안양대학교 안종욱교수 연구팀은 베트남 그린시티 지표개발부문과 초청연수를 담당하고 있다.

안양대는 올해 초 교육부의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잘 가르치는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4차 창조산업과 친환경에 기반한 그린시티 도시설계의 특화 교육기관으로 더욱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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