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포항 지진피해 돕기 성금 전달
상태바
부산교통공사, 포항 지진피해 돕기 성금 전달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12.11 2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11일 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에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191만 4000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진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포항시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 포항은 지난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과 이후 계속되는 여진으로 약 551억원의 재산피해와 약 1,7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지진피해 복구비로 1,445억원이 투입되기로 결정됐다.

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이재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올 한해 국군장병 위문성금 9,367,000원과 크리스마스씰 모금 7,176,000원, 7월 호우피해 성금 9,764,000원, 5.6 대규모 산불피해 성금 7,210,000원 등과 더불어 급여우수리 모금을 통해 12년째 총 성금 2억5천여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