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 구강내장치 치료 우선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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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구강내장치 치료 우선 고려해야…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7.11.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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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매클립스) 코골이 구강내장치 코어텐트

[대구=글로벌뉴스통신] 많은 사람들이 코골이 하면 코에서 나는 잡음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코골이는 깨어있을 때는 열려 있던 기도가 수면을 위해 누웠을 때 여러 요인으로 기도가 좁아지며 접촉면이 생기게 되는데 마치 풀피리를 불 때 떨림에 의해 소리가 나듯 수면 중 호흡할 때 접촉면에서 떨림이 발생하여 나는 호흡 잡음이 코골이다.

대표적으로 편도나 설근이 비대하거나 목젖이나 혀가 뒤로 쳐지면서 기도가 좁아져 호흡기류에 원할치 않아 기도조직이 떨리면서 발생하게 된다. 코골이는 단순히 시끄러운 소리 때문에 불편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기도가 좁아져 깨어 있을 때 보다 산소를 충분히 들여 마시지 못하게 되어 이로 인하여 심혈관계질환,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 등 여러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심각한 질환임을 인식해야 한다. 

미국 등 선진국은 이러한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의료보험을 적용하여 치료를 유도하는 등 적극관리를 하고 있으며, 코골이 수면무호흡 치료의 순서로 단순 코골이부터 중증 전 단계까지 치료에 환자의 입안에 마우스피스 형태의 구강내 장치를 착용하여 아래턱을 앞쪽으로 내밀게하여 기도를 열어 주는 구강내장치 치료가 우선적으로 권장되어 보급되고 있으며 이 구강내장치 치료는 또한 중증에 해당하는 환자에게 사용되는 양압기(CPAP)의 환자 치료 순응도가 낮아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에게 다시 구강내장치와 다른 치료를 병행하게 하는 것이 국제적으로 표준 치료로 자리 잡았다. 즉 구강내 장치 치료는 코골이 수면무호흡 치료 방법 중 가장 편안하며 부작용도 적어 가장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구강내장치는 환자가 병원에 내원하여 치아 인상을 채득한 후 수제작으로 제작되는 환자 본인의 치아에 맞춰진 제품으로 착용감이 좋고 편안하다. 그러나 기존 구강내장치는 제작 기간이 길고 수제작으로 소량생산되기 때문에 가격이 양압기나 수술에 비해서는 저렴하지만 환자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이었다.

수면전문 기업 매클립스사는 이러한 환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구강내 장치의 치료 효과를 저렴한 비용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자가맞춤형 구강내 장치 COADENT를 출시하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양압기(CPAP)을 구입하기 전 임대를 하여 효과와 환자 본인의 치료 순응도를 확인 후 구입하는 것처럼, 고가의 맞춤형 제품을 맞추기 전에 부담없는 비용으로 구강내 장치 치료가 본인에게 적합한지를 확인 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주목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매클립스 홈페이지 www.coadent.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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