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 문화 확산 정책세미나’ 개최
상태바
‘생명존중 문화 확산 정책세미나’ 개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7.11.08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명문화가 주관,생명 관련 단체와 연대해 실시
토론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 기자]생명문화(상임대표 조성철)는 11월 7일(화) 오후 2시에 한국프레스센터19층 기자회견장에서 생명사랑관련 19개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신정부 국정과제, 생명존중문화 확산정책과 실천과제’ 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무성 교수와 윤정현 사무총장의 사회로 ▶개회 ▶주제발표 ▶지정토론 ▶종합토론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조성철 생명문화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꽃보다 사람이고, 우주보다 귀한 것이 생명이다.”라고 전제하고 “생명경시의 문화를 생명존중과 생명사랑의 문화로 바꾸는 것이 목표이고 사명이다.”고 덧붙였다.

 우기정 생명문화 이사장도 축사를 통해 “정부는 자살예방을 위해서 매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서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됐으면 좋겠다.” 고 덧붙였다.

 주제 발표는 하상훈 박사(생명문화학회 회장/생명의전화 원장)는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활동의 현황과 국정과제 채택의미’에 대해서 논하고, 임삼진 박사(생명문화 이사/그린코리아포럼 운영위원장)는 ‘생명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대책의 실효성 증진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을 열어 정부의 생명사랑정책의 확산을 위한 촉진방안을 촉구했다.

 지정토론자로는 오강섭 회장(자살예방협회/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교수), 서경주 교수(상명대/전, 광주MBC 사장), 이정숙 회장(선진복지사회연구회), 전명숙 서기관(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정신건강정책과)이 참여했다.

 한편 지난 2017년 8월 9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법률"이 국가 및 지자체 책무, 심리부검, 심리상담 및 상담치료내용을 보완해 개정 시행을 통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신정부 국정과제 중 실천과업으로 자살예방 전담과를 정부조직에 두고, 자살예방 전문 상담자를 1,450명 양성하겠다는 등 세부 실천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행사에 연대한 시민사회단체는 생명문화학회, 생명의 전화, 자비의 전화, 불교상담개발원, 음성꽃동네, 꽃동네 서울사랑의집, 각 당 복지재단, 한국자원봉사포럼, 라이프기독교자살예방센터,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선진복지사회연구회,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나눔국민운동본부, 한국자살예방시민연대, 한국청소년자살예방협회, 나누고베풀고봉사하는그룹,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생명존중교육협의회 등이고, 후원은 행정안전부, 주관은 생명문화가 함께 했다.

 윤정현 생명문화 사무총장에 따르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의 실천과제를 촉진하고 이 정책의 실효성 증진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생명사랑운동 19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연대해 생명사랑정책 세미나를 공동개최하게 됐다.”고 말하고 “선비문화학회도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다.” 덧붙였다.

 권오상 걷기협회 간사장도 참석을 통해 “오늘의 정책세미나를 계기로 생명존중문화 시민연대의 조직구성과 생명사랑운동의 적극적 활동을 통해 OECD자살률 1위국이라는 오명을 빨리 벗어나길 기원해 본다.”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