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중로 의원실)김중로 의원(우측)

[국회=글로벌뉴스통신]김중로 의원(국민의당,국방위 간사)이 국회 입법조사처 설립 1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017년 11월 6일 국회도서관에서 국회 입법조사처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입법 및 정책 과제의 발굴과 대안제시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해 공로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김중로 의원은 “입법부의 국회의원이 입법조사기관으로부터 받은 상이라 남다른 의미다”라며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더욱 성실하고 모범적인 정책 및 입법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참전유공자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소외감을 벗어날 수 있도록 보상의 범위를 높이는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과 방산비리 척결을 위해 방산관련 공무원 뇌물죄를 가중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입법활동으로 안보전문가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입법조사의뢰 회답요청, 입법조사의뢰 건수, 정책관련 세미나와 토론회 개최 건수 등을 종합하여 당별로 1명씩 총 4명의 의원을 공로패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로패 수여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직접 맡았고 이내영 국회입법조사처장 등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편, 김중로 의원은 육군 장성 출신으로 현재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국민의당 제2정책조정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권혁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