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AF 2017, 제작지원 작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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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F 2017, 제작지원 작품 발표
  • 여민주 기자
  • 승인 2017.10.26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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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BIAF2017)

[부천=글로벌뉴스통신]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라 BIAF2017)이 지난 24일(화) 단편 애니메이션의 저변 확대와 창작의 다양성을 위해 단편 애니메이션 2편을 제작지원작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일천만 원 1편과 오백만 원 1편으로 김혜진 감독의 ‘빛’, 김은경 감독의 ‘화장실’ 작품이 선정됐다. 김혜진 감독의 ‘빛’은 3편으로 구성된 옴니버스식 2D 애니메이션으로 여고시절을 회상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담담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김은경 감독의 ‘화장실’은 스톱모션과 2D 애니메이션을 접목한 독특한 구성으로 심사위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이번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에는 총 20여 편이 응모해 1차 서류와 포트폴리오 심사로 4편을 선정했으며, 2차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2편이 선정됐다. 2018년 7월 완성을 목표로 제작되는 단편 애니메이션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월드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윤갑용 조직 위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단편 애니메이션의 창작의 다양성 확보뿐만이 아니라 만화영상산업융합 특구로 지정된 부천의 지역 여건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특화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영상물 창작활동을 활성화하여 국내 단편 애니메이션의 저변 확대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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