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문화재단, 다문화 인형극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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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재단, 다문화 인형극 선보인다
  • 여민주 기자
  • 승인 2017.10.2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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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동문화재단)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오늘 27일(금),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 성수도서관에서 다양성에 대해 이해를 돕는 다문화 인형극 ‘팥죽할멈과 호랑이’ 공연을 개최한다.

성수도서관은 외국인 한국어 교실, 다문화 상호이해 교육, 어린이 다문화 체험교육 등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특화 도서관으로 2016년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인형극은 다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설화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각색한 내용이다.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있는 할머니를 다양한 외모의 친구들이 힘을 합해 호랑이를 혼내준다는 이야기를 통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전달한다. 그뿐만 아니라 공연 전과 후에는 레이저쇼와 등장 캐릭터와의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가져 참여 어린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성수도서관 관계자는 "인형극을 통해 이웃의 겉모습으로 판단하기보다는 도와주며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관계를 배우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공연은 오늘 27일(금) 오후 4시부터 성수도서관 어린이열람실에서 열리며, 별도의 신청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 인형극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성수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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