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운전자들을 위한 자동차소비조합 카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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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운전자들을 위한 자동차소비조합 카조아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7.10.1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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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카조아)김기섭 카조아 운영법인 고양사랑 대표

[경기=글로벌뉴스통신]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여성 운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그에 비례하여 차량 소유도 증가하고 있으며, 20대 초반의 여성 운전자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일산시 여성 운전자 비율만 73.5%로 운전자 4명 중 3명이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남녀평등이 아직까지 제대로 이루어져 있지 않은 우리 사회에서는 여성 운전자들을 향한 시선과 실질적인 권위와 대우는 후진국의 수준에 머물고 있다.

실제 사고의 성별비율이 남성운전가 70%이상 이라는 통계가 있음에도 사고 시 여성운전자들은 사고유발자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또한, 자동차 정비, 중고차거래에서도 은연 중에 ‘을’이 되어버리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여성운전자들을 위하여, 고양 파주 자동차소비조합 카조아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여성 운전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우먼카조아’ 즉 여성운전자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장하나 카조아 여성운전자 대표는 “초보,여성운전자간의 소통과 교육을 통하여 여성운전자의 권위와 지위를 되찾으며, 여성들만이 만들 수 있는 선순환소비시장을 구성하는 등 새로운 시대의 여성운전자 모임을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 운전자 모임은 온라인 카페를 통하여 여성운전자 자가정비교실 등 교육 및 친목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양 파주 자동차소비조합 카조아는 여성 운전자들도 믿고 거래 할 수 있는 안전한 운전자 문화를 위해 중간 딜러없는 딜러패싱 중고차 직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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