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향교(전교 원승규)는 설 명절을 맞아 참배객의 방문을 위해 대성전의 문을 활짝 열었다.

 최근 대성전과 명륜당 보수정비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향교의 모습과 더불어 지난 2009년 원주향교 전교로 선출된 원승규 전교의 노력으로 구성원의 재정비하고 향교의 변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향교가 예전의 모습에서 벗어나 시민들속에 오랜 전통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함양해 나가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설부터 대성전의 문을 확짝열고 유교생활이 친근한 시민은 물론 대성전에 모셔져 있는 우리나라 18현들의 후손들이 명절을 맞아 참배할 수 있도록 장의들을 현장에 배치해 참배안내를 돕도록 했다.

 향교는 앞으로 시민들이 즐겨찾아 전통과 문화를 배우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을 기우려나가기로 했다. 
 

오병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