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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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9.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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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댁에 소화기, 감지기 1대 선물하세요
(사진제공:부산소방안전본부)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윤순중)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전날인 29일(금) 오후2시 귀성객이 몰리는 부산역과 버스터미널을 비롯한 시내 주요 지역 36개소에서 소방관과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캠페인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써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2012. 2. 5.부터 모든 주택의 소유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의무설치”토록 하였으나 대부분 잘 알지 못하고, 미설치 시 처벌 규정이 없는 등의 이유로 현재까지 설치율이 30% 내외가 될 정도로 미비한 상태이다.

이에 부산소방안전본부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종합대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전체 주택 설치율 85%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올 추석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모형주택, 플래카드, 전광판, 홍보물품 등으로 고향을 찾는 시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 할 것을 홍보한다.

부산소방안전본부 유형석 예방지도담당은 “추석연휴 비싼 선물을 준비하기보다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주택용소방시설을 선물하여 부모님에게 안전이라는 뜻깊은 선물이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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