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8월 정례조회 개최
상태바
목포시, 8월 정례조회 개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8.01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종득 목포시장, 인생은 긴 마라톤.. 공직자도 마찬가지

 정종득 목포시장이 1일 8월 정례조회에서 '인생은 긴 마라톤이며 공직자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어느 위치에서든지 최선을 다할 때 빛을 발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지난 7월말 실시한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비록 승진하지 못했거나 본인이 원하는 자리에 가지 못했을지라도 먼 시각에서 바라보고 각자 책무를 다하라고 강조했다.

또 인사는 경력, 자질, 능력, 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이루어지는 만큼, 공직자로서 도의를 지키고 업무에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매진하라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올해 상반기 동안에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한 결과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보다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해서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을 안정화시키고 최소한의 인간적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또 8월2일부터 6일까지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된 '목포해양문화축제'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교통, 숙박, 청소, 위생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행락질서 유지에 각별한 신경을 쓸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8월17일 故김대중 대통령 4주기 추모문화제와 김대중 리더십 강좌가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거행된다며, 앞으로 '평화의 섬' 삼학도에 자리잡은 노벨평화상 기념관이 대통령의 철학과 사상, 이념을 전파하는 산실이 되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여름철에는 비브리오 패혈증과 식중독 등 전염병이 발생할 소지가 많기 때문에 취약지 방역활동과 결혼식장·장례식장·지역아동센터 등 집단급식소 위생점검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여름 휴가철에 접어든 만큼 전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휴가를 실시하여 재충전하는 기회로 삼아 건강한 가정과 직장생활을 통해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행정을 추진하자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