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위기가정 힐링여행 희망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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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위기가정 힐링여행 희망찾아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9.2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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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360가구 발굴 및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복지지원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에서는 2017년 9월 현재 질병과 빈곤, 정신, 중독 및 생활환경 등 복합적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 360세대를 발굴하여 민간기관 연계 및 긴급생계, 의료, 사례관리사업비 등 집중 개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복지서비스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알코올, 우울증, 조현병, 분노, 치매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 가구 개입을 위한 내부사례회의를 매주 1회 총 37회 시행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의료기관에 연계하여 고난도 문제해결에도 주력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 희망복지지원팀, 위기가정 힐링여행 희망찾기(여행 그리고 행복나누기)

20일에는 황성공원에서 ‘여행 그리고 행복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심리적, 정신적문제로 고통받는 사례대상자 14명과 사례관리사 및 관계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2박3일 일정으로 통영 및 거제도 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여행은 관광을 통해 몸과 마음의 힐링을 제공하고, 사례대상자들의 행복감을 증대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첫째날 통영 및 거제도 명소 탐방에 이어 둘째날에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상담 전문가와의 집단상담 및 맞춤형 상담으로 내면치유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태룡 복지정책과장은 “정신적 문제를 가진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들에게 색다른 체험 및 행복감 증대에 도움을 주는 여행을 제공하여 여행기간 웃음과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긍정적 사고전환 및 새로운 삶의 가치 발견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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