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명예시민, 베네디토 브라가 세계물위원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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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명예시민, 베네디토 브라가 세계물위원회 회장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9.2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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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 참석 하루 앞서 경주 문화탐방

[경주=글로벌뉴스통신]지난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경주 개최에 크게 공헌한 공로로 경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은 바 있는 세계물위원회 베네디토 브라가 회장이 19일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 및 제1차 아시아 국제물주간 행사 참가를 위해 경주를 다시 찾았다.

이 날 국제물주간 행사를 하루 앞두고 경주를 찾은 베네디토 브라가 회장은 당초 일정을 앞당겨 불국사와 대릉원, 황룡사역사문화관 등 경주문화탐방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2015년 세계물포럼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이순탁 영남대학교 석좌교수와 함께 최양식 경주시장과 환담을 가졌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 명예시민, 베네디트 브라가 세계물위원회 회장 경주 불국사 탐방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세계물포럼 이후 다시 재회한 베네디토 브라가 회장과 이순탁 교수를 반갑게 맞이하고, 지난 제7차 세계물포럼에서 논의된 이행 과제의 실행을 비롯해 국제물주간 행사 준비 상황과 자체 개발한 수처리공업의 국내화 사업화 성공 사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 시장은 “명예 경주시민이자 물 분야에서 세계적 거목이신 두분을 다시 뵙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경주가 지속발전 가능한 물의 도시로 뻗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물위원회는 지난 1996년 프랑스에 본부를 두고 창설된 국제 물 정책기구로 세계 물 문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한 세계물포럼을 3년마다 개최한다. 2015년 4월 제7차 세계물포럼이 경북 경주와 대구시에서 개최되었으며 세계물포럼의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하여 국토부, 환경부, 경북도, 대구시, K-water 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이 20일부터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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