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국생활문화축제’ 개최
상태바
‘2017 전국생활문화축제’ 개최
  • 여민주 기자
  • 승인 2017.09.05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세종=글로벌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생활문화진흥원(원장 나기주)이 주관하는 ‘2017 전국생활문화축제’가 오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전국생활문화축제’는 201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전국 단위의 생활문화동호회 축제다. 올해는 ‘두근두근, 내 안의 예술’을 주제로 동호회 전시와 체험, 생활문화영상제, 연극제, 청년 버스킹 등이 진행된다. 13개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102개 생활문화동호회와 생활문화동호인 1,000여 명이 이번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2017 전국생활문화축제’는 본행사에 앞서 오는 7일(목)부터 사전 행사를 개최한다. 사전 행사는 생활문화동호회의 작품 전시와 영상제로 구성되며, 대학로 이음 센터 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국 생활문화동호회 회원 약 84명이 참여한 회화, 공예, 사진, 조각, 캘리그래피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오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이어지는 본행사에서는 생활문화동호인들의 공예 체험, 연극제, 버스킹 등이 열린다.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는 생활문화 연극인들의 연극 공연이, 대학로 소나무길과 혜화역 4번 출구 대명거리에서는 동호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는 ‘요리조리 손끝판’을 주제로 자수, 뜨개, 캘리그래피 등의 체험이 이루어져 주말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에게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전국생활문화축제는 생활문화동호회 회원들이 스스로 즐기는 축제이자 교류하고 소통하는 장이다.”라며, “축제에 참여한 회원들이 지역으로 돌아갔을 때 일상 속의 생활문화를 좀 더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